[한글 스크립트] 나의 십자가, 예수의 십자가고난 주간 여섯째 날 새벽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제 대제사장 관저에서 죽이는 모의가 시작되어 십자가로 달려가시기 직전인데, 대제사장 관저의 물 없는 저수조가 감옥이 되었다고 하잖아요. 예수님이 마지막 사형 언도를 받기 전 이곳에 계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인류의 죄를 지고 모든 말씀을 하셨지만 결국 자기 동족에게 사형 언도를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 가운데서 매를 맞고 참는 것이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고 하셨듯이, 예수님의 십자가 짐이 나에게 적용되어 내가 죽어지고 썩어질 때 우리도 부활하게 될 줄 믿습니다.주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겠다던 베드로는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고도 양심의 가책 없이 불을 쬐며 몸을 녹이고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