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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설교]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창세기 4:26 - 김상건 초원지기 | 2025.11.16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님의 블로그 2025. 11. 17. 08:40
[사역자설교]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김상건 초원지기

[사역자설교] 2025-11-16 (주일)|창세기 4:26|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김상건 초원지기

📖 본문 성경 구절 : 창세기 4장 26절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요약 정리

  • 성공한 가인의 가문보다 믿음의 에노스 가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하여 이름을 떨치는 가인의 후예가 되기보다, 연약하고 부족하여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에노스의 후예가 되는 것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 하나님은 연약한 자의 고백을 기뻐 받으십니다: '에노스'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 '연약한 자'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죄인 됨을 깨닫고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찾아와 만나주십니다.
  • 고난 중에도 가정을 지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뜻하지 않은 질병과 고난(폐암 소식 등)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죄를 회개하며 가정을 지키고자 애쓰는 믿음의 고백을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십니다.

📜 본문 스크립트

할렐루야.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창세기 4장 26절입니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멘.

여러분, 성공한 가인의 가문이 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비록 연약해 보여도 하나님을 잘 믿는 에노스의 가문이 되고 싶으십니까? 오늘 본문에 셋이 낳은 아들의 이름 '에노스'는 '병든 사람',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강하고 화려한 성을 쌓으며 자기 이름을 내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단순히 입으로 불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적인 무능력과 부패함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만을 구하는 예배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에노스처럼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찾는 자를 찾아가 만나주십니다. 그리고 그 연약한 고백을 기뻐 받으십니다.

여러분은 요즘 무엇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까? 돈을 달라고, 학교에 붙여 달라고, 좋은 직장을 달라고 부르십니까? 아니면 나의 전적인 부패와 중독, 그리고 해결되지 않는 불신앙의 죄 때문에 애통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까? 우리는 고난이 없으면 주님을 찾지 않는 완악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때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고난을 허락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니다.

(간증 나눔) 이번 주 저희 목장 나눔에서 한 지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난이 축복이고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고난을 주신다는데, 여자친구의 폐암일 수도 있다는 소식은 우리를 너무나도 힘들게 합니다."라는 고백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질병이라는 큰 광풍 앞에서 우리는 무력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때입니다. "이번 고난까지 무너지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그리고 수백 번 기도해도 끊지 못했던 담배를 이제는 내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것이 에노스의 고백입니다. 내 힘으로 안 되는 중독과 죄의 문제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가정이라도 그 가정을 거룩하게 지키려는 몸부림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세상의 권력과 거짓 앞에서도 진리를 따라 담대히 서며, 내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말씀 안에 바로 서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나의 성공이 아닌 나의 거룩을 위해, 그리고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에노스의 가문이 되기를 소망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짖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조금만 살만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잊고 내 이름을 드러내려 하는 가인의 후예들입니다.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인생의 고난과 아픔 속에서 나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에노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에 찾아온 질병과 위기가 오히려 주님을 만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와 가정을 지키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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