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마가복음 14:53-62
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설교 요약] 내가 생명이라
설교: 이성은F 목사 (우리들교회 사회복지재단) | 2026.03.29 헌신예배
생명 낳는 그 한 사람을 살리는 우리들 사회복지 재단을 섬기고 있는 이성은 목사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작하면서 짧은 스키 드라마를 좀 보여 드렸는데 괜찮으셨어요? 저희가 어떻게든지 이 낙태를 좀 막아 보려고 여러 방법으로 이렇게 섬기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 콘텐츠를 도구로 삼아 가지고 우리가 생명 살리기 운동을 하는데 여러분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특별히 이 연극 팀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멘
우리들 교회가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수년간 매 예배 때마다 우리가 늘 기도하는 것이 있죠 뭡니까? 바로 생명을 지켜 달라는 기도입니다 낙태를 막아 주시고 생명 보호법 태아 생명 보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저희가 늘 기도를 했어요 또 우리 목사님께서 줄기차게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나라의 근간은 가정이고 가정의 근간은 한 생명입니다
우리들 교회의 핵심 가치 중에 하나입니다 이제 이런 우리들의 기도가 쌓여서 하나님께서 이제 기도에 그치지 말고 이제 행동하라고 손발이 가는 적용을 하라고 우리들 사회복지 재단을 세워 주신 줄 믿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목사님께서 먼저 적용을 해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신앙 고백으로 헌물하신 그 산부인과 병원 건물에서 저희 사회복지 재단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그래서 오늘 우리 모두가 생명을 낳고 생명을 살리는 적용을 다 하실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뒤 분들하고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힘 닿는 데까지 낳읍시다 이게 우리의 첫 번째 적용인 거 같아요 우리 가임기 부부들은 꼭 한 명 더 낳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말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산헤드린공회 앞에서 재판을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모든 공회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편에는 단 한 사람의 변호인도 없고 제자들도 없습니다 예수님 홀로 이 외로운 싸움을 싸우고 계신 것이에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가운데 생명을 낳고 생명을 지키는 이 생명 사역이 이 예수님처럼 참 외로운 길이고 싸움인 거 같습니다 오늘 예수님과 같은 길을 우리 이 생명 살리기 운동이 따라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원래 오늘 큐티인의 제목이 뭡니까? 내가 그니라잖아요 그런데 우리들 사회복지 재단 용어로 살짝 바꿔서 '내가 생명이라' 아멘
이렇게 한 번 말씀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통해서 내가 예수를 죽이고 있는 게 무언지 내가 생명을 죽이고 있는 게 무엇인지 오늘 함께 돌아보고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오늘 생명을 죽이는 현장에 첫 번째로 멀찍이 따라가는 베드로가 있습니다
53절입니다 우리 한 목소리로 읽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였더라 체포되신 예수님을 심문하기 위해서 사내들인 공회가 급히 열렸습니다 그곳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냥 모였다가 아니라 다 모였다고 해요 그 한밤중에 뭐 미리 공지가 나간 것도 아닌데 빠진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악을 도모하는 일에는 우리가 귀신같이 알고 다 모입니다 탈무드 전통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악은 연합하고 선은 분열한다 우리가 가만히 보면 악한 일에는 우리가 얼마나 하나가 잘되는지 모릅니다 이해관계의 충돌이 없어요 왜 그래요? 악의 목적은 나의 편의와 쾌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부부 사이가 너무 좋아서 또 너무 하나가 되면 교회 오겠어요 오늘 같은 날 교회 오겠습니까 어디 여행만 다니지 않겠습니까? 자 오늘 부부 사이가 힘들어서 이곳에 오신 여러분 예 오늘 예수님 만나기 딱 좋은 날입니다 네 갈등 충만이 성령 충만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악한 일에 일제히 연합하는 이 공회원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회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오늘 특별히 이 복지재단 헌신 예배이니까요
제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낙태의 문제를 조금 좀 설명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항상 이 태아 생명 보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기도를 하는데 이 내용을 좀 알고 기도하면 우리가 좀 더 구체적인 기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여러분 인간의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이 뭔지 아십니까? 1위가 뭘까요? 뭐라고 생각하세요? 1위는 암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위 암이 1년에 전 세계적으로 천만 명이 사망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2위가 뭔지 아세요? 2위는 심장 질환입니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1년에 약 900만명
그런데요 이 낙태를 이 순위에 넣으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역시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낙태로 사망하는 인구가 1년에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7,200만 명 정도라고 해요 그러니까 단연 1위이고 이제 2위인 암하고도 암이 천만 명이라고 했잖아요 비교가 안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1953년에 형법 제269조 270조 낙태는 범죄라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아기가 생기는 대로 낳았죠 저희 어머니도 10남매시거든요 근데 그 10남매가 그때는 흔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1960년대가 들어서면서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출산이 경제 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 이런 이유로 정부가 공식적으로 산아 제한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이때부터 우리 사회는 낙태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아주 정상적인 대처법이라는 국민들로 하여금 낙태에 대한 죄책감을 상당히 덜어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낙태는 그래도 불법이었어요
그러다가 여기서부터 중요한데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종교계를 중심으로 낙태 반대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것을 우리가 이제 프로라이프 운동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프로의 뜻이 앞에 우선 이런 뜻이잖아요 그래서 태아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래서 낙태를 막아야 한다는 운동이 2000년대부터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라이프 운동이 시작된 지 10여 년 만에 큰 위기를 이제 맞게 되는데요 바로 프로라이프의 대척점에 있는 프로초이스 운동이 힘을 얻기 시작합니다 프로초이스가 뭐겠어요 여성의 자기 결정권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태아의 생명보다 더 앞선다 더 우선되어야 한다는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지금은 이 프로초이스의 가치관이 큰 힘을 얻고 급속도로 퍼져가면서 현재 지금 시점으로는 프로라이프 운동은 약 10에서 15%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여기 있는데요 2019년 4월 11일에 헌법재판소에서 낙태가 범죄라는 형법은 결코 헌법과 맞지 않다라고 하는 이 헌법 불합치 결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헌법재판소는 이제 국회에 낙태에 관한 법률을 새로 만들어라라고 한 것이죠 그날 이후로 이제 국회는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계속 만들고 있고 최근에는 만삭이 되어도 낙태를 허용하자는 법안을 이렇게 발의하는 정말 엽기적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떠십니까? 우리가 정말 나라를 위해서 창자가 끊어지는 마음으로 기도를 해야겠죠?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예수를 죽이는 일에는 한 마음으로 연합하는 게 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보다 인권이 주는 쾌락이 더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악을 도모하는 이 군중 속에 휩쓸려 들어가 있으면 이게 죄라는 것을 깨닫지 못해요 이 길이 선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왜 이런 악한 일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 악에 합세하게 되는 것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54절에서 좀 찾고 싶습니다 54절 우리 또 한 목소리로 읽어 보겠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서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베드로가 예수를 어떻게 따라갑니까? 멀찍이 따라간다고 합니다 여러분 몇 시간 전만 해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이렇게 했어요 주님과 함께 죽을지언정 나는 주를 부인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한 지 채 몇 시간이 안 되어서 예수가 체포되고 재판장으로 끌려가는 이 현실을 눈앞에 마주하게 되니까 바로 몸을 낮추고 멀찍이 서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오늘도 예수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지만 진짜 믿음은 생각지도 못했던 현실이 눈앞에 펼쳐졌을 때 그때 진짜 믿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 이걸 부모님께 어떻게 말을 하나? 지금 우리 형편에 이 아이를 어떻게 키울 수 있나?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면 주님 이번만 봐 주세요 두 눈을 질끈 감고 멀찍이 서고 싶은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번 겨울에 청년국 또 위드국 큐페에 가서 우리 청년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좀 해 봤습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번 책임을 진다 2번 일단 숨긴다 3번 공동체에 나눈다 4번 책임지지 않는다 여러분 몇 번이 가장 많이 나왔을까요? 1번이 아니라 2번이더라고요 일단 숨긴다 일단 회피한다 우리 청년들이 너무 솔직해요 제가 보는 눈 앞에서도 2번을 이렇게 체크를 하더라고요
여러분 이 멀찍이라는 말은 도망갈 거리를 확보해 놓는다는 뜻입니다 분위기 봐서 영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도망을 치겠다는 것이죠 예수님 반 세상 반의 신앙입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온전한 신앙으로 살지 못하고 반쪽자리 신앙으로 살아갈까요? 주님을 안 믿어서 그런 걸까요? 주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래요? 베드로도 주님을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믿음도 있었어요 그런데 멀찍이 따라가요 왜 그렇습니까? 가까이 가면 십자가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십자가까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은혜는 받고 싶지만 희생은 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어떻습니까? 십자가 앞에는 예수님 앞에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고자 할 때는 그렇게 군중들이 다 모였는데 십자가를 질 때는 제자들이 다 흩어졌다는 거예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생명을 지키는 이 프로라이프 운동이 10%만 남아 있다는 것은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이것은 이 생명 운동이 정말 하나님의 뜻이 맞다라는 것을 반증해 주는 표인 줄 믿어요 마지막 때에 이 생명을 살리는 우리들 사회복지 재단이 설립된 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뜻인 줄 믿습니다 아멘
우리 한 번 적용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목장 모임보다 더 재미있어서 빠지지 않고 나가는 세상 모임은 무엇입니까? 문제가 생겼을 때 말씀에서 멀찍이 서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 여러분은 프로라이프와 프로초이스 어느 쪽을 지지하십니까? 목장에서 한 번 나눠 보십시오
자 생명을 죽이는 이 현장에는 두 번째로 답정너 공회원들이 있습니다
55절입니다 같이 읽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공회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 공회가 언제 열렸냐면 한밤중에 열렸어요 장소도 성전 안의 공회실이 아니라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입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우리가 함께 읽은 55절에 보니까 예수를 죽이려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죽이기로 이미 결정을 하고 이제 형식적으로 그 증거를 찾기 위해서 급하고 비밀스럽게 이렇게 모였다는 것입니다 지금 뭔가 순서가 잘못되어 있죠 먼저 증거를 보고 죽일지 말지 판단을 해야 하는데 이미 죽이기로 판결을 하고 그 증거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미 원칙이 다 무너진 거짓 공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삶을 살다 보면 우리가 다 이런 답정너 공회원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 안에 답을 다 정해 놓고 그 증거를 찾으러 다녀요 내가 화낸 것이 합당하다는 증거 내가 미워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의 증거 내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 상황적 증거 이렇게 내가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는 것이 마치 우리 인생의 목적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설교 원고를 아무에게도 피드백을 받지 않았어요 혹시 고치라고 할까 봐 다시 쓰라고 할까 봐 여러분 인간은요 진리를 찾지 않습니다 진리를 알고 싶어 하지 않아요 이미 마음속에 내가 옳다고 하는 답을 정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답정너 공회원들은 그래서 예수를 싫어했습니다 예수님이 뭘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에요 예수님이 틀려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예수님이 맞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100% 옳으시기 때문이에요 예수님 앞에 서면 내가 틀린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그래서 예수를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내 안에 이렇게 답을 정해 놓고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사람을 찾아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56절입니다 함께 읽습니다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나의 옳음을 인정해 주고 증언해 주는 자가 또 많다고 합니다 철학 과학 역사 사상 이념 이 세상은 말과 해석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이 모든 증언들이 일치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모두가 거짓 증언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찾아야 할 증언은 사람의 증언이 아니라 유일한 진리 되신 하나님의 증언 말씀밖에 없는 줄 믿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회복지 재단을 섬기게 되면서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이게 목사인지 공무원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그저 멀리서 뉴스로만 들었던 이 생명 윤리의 문제 낙태의 문제 저출산의 문제 이런 사회적 문제들을 현장에서 이렇게 깊이 접하면서 참으로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것은 딱 오늘 말씀처럼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증거만 찾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권이라고 하는 답을 정해 놓고 이를 합리화하기 위한 증거를 찾기에 급한 모양새입니다 생명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놓고 공회를 여는 것이 아니라 인권을 위해서 생명을 어떤 명분으로 죽일 수 있을까?를 놓고 증언들을 모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의 결정들은 모두가 제각각이고 모두가 일치가 안 되는 거짓입니다 내가 싫으면 틀린 것이고 내가 불편하면 문제인 것이고 내가 손해 보면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기준이고 결정입니다
이런 일치가 안 되는 인간에게 답을 정하라고 하는 것은 다 같이 죽자는 것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에만 답을 찾아야 하는 줄 믿습니다
두 번째 적용 질문 드릴게요 여러분은 사람의 증언을 찾습니까? 말씀의 증언을 찾습니까? 내가 정해 놓은 답을 고집하느라 목장의 권면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유튜브에서 신앙 콘텐츠보다 더 많이 보는 세상 콘텐츠는 무엇이 있습니까?
자 생명을 죽이는 현장의 마지막으로 세 번째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자 60절에서 61절 상반절까지만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모두가 일치가 안 되는 거짓들이 난무하는 이 공회에서 예수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어이가 없으셨겠죠? 너무 억울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들 뭐 하는 짓들이냐라고 소리를 쳐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요 예수님은 어떻게 하세요? 침묵하세요? 아무 대답도 안 하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 이유를 이어서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62절까지 봅니다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예수님께서 그 억울함 가운데서도 끝까지 침묵을 지키신 이유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오신 메시아 구원자가 예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 억울함을 해결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런 구원의 사명 때문에 예수님은 모든 수치와 조롱과 억울함을 다 참으실 수 있었던 거예요
62절에 보니까 긴 침묵 속에 계시던 주님께서 드디어 입을 여셨습니다 "내가 그니라" 내가 그리스도가 맞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주님께서 말할 힘이 없으셔서 침묵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하셨던 거예요 거짓 증언을 하는 사람들의 말은 대꾸할 가치가 없습니다 왜요? 다 사람들의 말이기 때문이에요 다 인본적인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이 하나님의 말씀, 이 진리의 말씀 앞에서는 침묵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사실 "내가 그니라" 이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면 살 수 있으셨어요 지금 공회원들이 덮어씌우는 죄목이 뭡니까? 신성 모독이잖아요? 이 신성 모독은 사형감이거든요 만약에 반대로 말씀하셨다면 사람들의 거짓 증언에는 항변을 하시고 "네가 그리스도냐?" 이 질문에는 침묵하셨더라면 예수님은 살 수 있었어요 그런데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서 침묵하면 생명을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생명을 살릴 수 없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우리 주님은 침묵할 때와 침묵하지 말아야 할 때의 기준이 분명합니다 오직 구원이에요 예수님은 착하고 마음이 넓고 성품이 좋아서 희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를 해결해야 하는 구원의 사명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침묵하시고 희생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생명을 낳아야 하고 낙태를 하지 말아야 하고 아픈 식구들을 끝까지 품고 가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불쌍해서가 아닙니다 윤리 도덕적인 선행을 실천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이 모든 세팅이 오직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간증을 조금 하고 마치겠습니다 제가 죽이려고 했던 생명은요 우리 목사님께서 시작하면서 스포를 해 주셨는데 저희 아버지인 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는 제가 10살 때 큰 교통 사고로 뇌를 다치셔서 식물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게 벌써 36년 전의 일인데 지금 일흔여섯의 연세로 아직까지 살아 계세요 36년 동안 방 한켠에서 시체처럼 그냥 누워만 계십니다 이게 의학적으로 설명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 생명이 이렇게 질기고 강한 것입니다 이런 아버지를 36년째 모시고 사는 저희 가족은 항상 족쇄를 차고 사는 거 같았어요 끼니마다 아버지 식사 챙겨 드려야 하고 또 대소변을 늘 갈아 드려야 하고 등에 욕창이 생길까 봐 시간마다 이리 눕혔다가 저리 눕혔다가 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어디 맘 편히 여행 한 번을 못 가 봤던 거 같아요 항상 집에 누워 있는 이 아버지 병수발의 감옥에 갇혀서 살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누워 계신 아버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이렇게 사람 구실도 못 하는데 살아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사람 구실을 못 할 정도가 아니라 이렇게 다른 가족들도 못 살게 할 거면 차라리 돌아가시는 게 맞지 않나?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지 날마다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요 36년이 지난 지금 저희 가족들을 돌아보니까요 다들 예수님을 너무 잘 믿는 거예요 저는 그 어린 나이에 이제 아버지의 그 교통사고 현장에 제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차와 아버지가 부딪히는 그 모습을 눈으로 목격했고 피범벅이 되신 아버지를 직접 눈으로 봤습니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그런지 제가 본능적으로 세상 무섭고 하나님 두려운지를 알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주의 종이 될 수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여동생이 한 명 있거든요 이제 이 친구도 아버지 병수발의 이 겸손한 환경에서 훈련이 잘 되어서 그런지 사실 결혼을 하고 남편하고 엄청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이혼 소리는 안 하더라고요 지금은 우리들 교회 부부 목장에 딱 붙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은 오히려 저희 어머니가 제일 걱정이었어요 이렇게 감당이 안 되는 십자가를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살아내셨잖아요 제가 옆에서 볼 때 거의 예수님처럼 사셨어요 그런데 이런 자기 의로움이 또 얼마나 영의 눈을 가렸겠습니까? 그래서 처음 우리들 교회 와서 내 죄를 본다는 구속사 큐티를 힘들어하셨어요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수년간 구속사의 말씀을 들으시면서 지금은 "내가 죄인이지 내가 죄인이지" 입에 달고 사십니다 여러분 돌아보니까요 시체처럼 누워만 계신 저희 아버지가 엄청난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셨더라고요 쓸모 없어 보였던 아버지의 생명이 이렇게 온 가족을 구원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생명 낳고 생명 살리는 일이 내가 생명을 살려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명을 낳아 주는 것이 아니에요 그 생명이 나를 살려 주시는 거예요 그 생명이 나를 구원시켜 주는 거예요 믿으십니까? 아멘
우리가 이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우리가 생명을 살리고 생명을 지키는 적용들을 다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적용 질문입니다
나의 안위와 편의를 지키기 위해서 죽이고 싶었던 예수 그 생명은 누구입니까? 그 죽이고 싶은 사람이 나를 구원해 주는 그리스도라는 것이 인정이 되십니까? 오늘 내가 구원의 사명으로 살려야 할 생명은 누구입니까? 적용해 보십시오
말씀을 정리합니다 생명을 죽이는 현장에 멀찍이 따라가는 베드로가 있고 또 답정너 공회원들이 있고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우리들 사회복지 재단은 위기 임산부의 출산을 돕고 또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케어하는 일을 합니다 또 다음 세대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프로라이프 생명 교육을 하고 또 여러 문화 콘텐츠를 통해서 이 시대의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합니다 이 모든 사회복지 재단의 사업들이 복지가 아니라 구원의 사명이 되도록 여러분들 많이 기도해 주세요 저희 재단에서 케어하고 있는 미혼의 위기 임산부가 있습니다 이분이 이제 5월 말에 아기가 나와요 그래서 저희 재단의 첫 생명인데 우리 산모가 순산하고 또 이 태어나는 이 생명이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사명으로 살게 해 달라고 여러분들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주님 제가 이렇게 예배의 자리에 나와는 있지만 삶 속에서는 여전히 십자가를 지기 싫어하고 육신의 편안함만 쫓으면서 공회원의 편에서 예수를 죽이고 생명을 죽였던 죄인입니다 세상에 한 발을 걸치고 주님을 멀찍이 따르면서 내가 정해 놓은 답을 고집하며 진리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죄인입니다 이 시간 우리 함께 기도하실 때 주님 제가 예수를 부인했습니다 제가 예수를 못 박았습니다 우리 이 시간에 하나님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 달라고 입으로는 낙태를 막아 달라고 생명을 살려 달라고 기도를 했지만 실상은 아무 관심도 없고 남의 이야기처럼 무심했던 저희를 용서해 달라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법들이 다 말씀의 토대 위에 세워졌는데 이제 그 법들이 인권이라고 하는 이름 앞에서 다 무너지고 있습니다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살려 주시옵소서 생명을 지키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여 한 번 크게 외치고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를 보아 주시옵소서 죽음을 하나님 아버지 내가 생명을 죽이고 내가 예수를 죽였던 아버지 내가 악한 인간입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나라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되니 특별히 인권을 생명을 이 땅이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도와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믿고 하나님 우리를 아버지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시체처럼 누워 있는 식물 인간 아버지를 보면서 저렇게 살아서 뭐 하나 하나님 빨리 데려가시라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아왔던 인생이었습니다 별 인생 없는 짧은 인생인 줄 알면서도 이 땅의 행복과 쾌락을 쫓아서 예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버리고 세상으로 도망치고 싶은 죄인입니다 주님 저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씀보다 인권을 앞세운 저희의 불신앙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 위에 세워진 이 나라가 정말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인권이라는 답을 미리 정해 놓고 생명을 죽일 증언들을 찾고 있습니다 주님이 나라를 고쳐 주시옵소서 주님이 나라를 살려 주시옵소서 이제는 사람의 증언이 아니라 말씀의 증언이 판결의 기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 앞에서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서 귀한 예물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이 예물이 예수를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이 나라를 살리는 데 사용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물 드리는 모든 손길 위에 영육 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회사와 사업과 공부와 프로젝트와 아이디어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https://youtu.be/Ibn-bohCS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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