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마가복음 14:53-65
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 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설교 요약] 내가 그니라
설교: 김은성 목사 (우리들교회) | 2026.03.29 종려주일 새벽기도회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14장 53절부터 65절까지입니다 제가 봉독하겠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만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내가 그니라 시인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내가 그 죄인입니다 시인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말씀하여 주옵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따르던 자들이 호산나 찬송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어 예수님을 환영한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인 오늘부터 부활주일 전날까지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한 주간을 고난 주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오늘 예배부터 시작해서 6일간의 팔복산 기도회로 고난 주간을 보낼 텐데요 이 한 주간의 시간이 매년 한 번 지나는 형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신 이유와 목적을 깨달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우리들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오늘 큐티 말씀의 제목은 '내가 그니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에서 간절한 기도를 마치신 후 이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이 군대에게 붙잡히십니다 이때 모든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고 한 청년은 겉옷을 버리고 알몸으로 도망을 갑니다 많은 주석가들이 이 청년을 마가복음을 저술한 마가 본인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마가는 이렇게 알몸이 드러나는 것과 같은 수치를 감내하고 자신의 이름조차 감춘 채 도망가는 죄인의 모습으로 자신을 묘사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따르던 모든 자들이 떠나갔고 예수님은 철저히 혼자가 되셨습니다 이제는 예수님 홀로 그 사역의 마침표를 찍으시기 위해 고난받는 종의 모습으로 잡혀 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목과 같이 내가 그니라 시인하심으로 이 공회로부터 사형 판결까지 받게 되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내가 그니라 시인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과 달리 100% 죄인이기에 내가 그 죄인입니다라고 시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나서야 우리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죄를 시인할 수 있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내 죄를 시인하려면 첫째 멀찍이 떨어진 나를 봐야 합니다
53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군인들은 예수님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갔습니다 당시 대제사장이었던 가야바는 자신의 장인 안나스의 후임으로서 18년 동안 직무를 수행했던 자입니다 마가복음 11장에서 가야바를 포함한 대제사장들은 예수께서 성전 안에 매매하는 것을 뒤엎으셨을 때부터 예수님을 죽일 흉계를 꾸몄습니다 14장 1절에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할 때 마침 가룟 유다가 찾아와 예수를 넘겨주겠다고 하니 돈을 주기로 약속하고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가룟 유다와 약속했던 그날이 되자 예수님께서 가야바의 집에 끌려오시게 되었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공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54절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예수님께서 잡혀가는 와중에 유일하게 예수님을 따라온 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는 순간 유일하게 칼을 빼어 휘둘렀던,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은 절대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이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라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를 멀찍이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가 멈춘 곳은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기로 작정했기에 칼도 뽑았을 것이고 이 대제사장 집까지 따라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베드로의 거리는 멀찍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최선을 다하여 예수님을 따라갔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진 그 거리가 죄인 베드로의 한계를 분명히 나타내는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멀찍이 떨어진 그 자리에서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고 맙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맹세할 때가 있습니다 내 인생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내가 버는 돈과 명예뿐만 아니라 나의 자녀들까지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자신 있게 맹세합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예수님을 따라가 보지만 점점 예수님과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아니 멀어지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은 점점 내 열심으로 변해가고 갖가지 궁색한 변명들과 생색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과 다름없는 믿기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제 이야기입니다 저는 모태 신앙이었지만 청년이 되어서야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전까지 삶의 목적도 방향도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니 처음으로 삶의 목적이라는 것이 생겼고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진 꿈이 선교사였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예수님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모든 공예배는 물론 새벽 기도까지 빠지지 않으며 열심으로 살았습니다 자격증도 따고 명문대에 편입도 하면서 전문직 선교사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열심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자신을 선교사라 소개하는 이 자매를 만났는데 그 자매의 권유에 따라 성경 공부를 시작한 것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성경 공부의 목적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선교사 자매한테 마음을 빼앗겼던 것 같습니다 그 자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교회에 묻지도 않고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과 정반대에 있는 이단 신천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신천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이미 저는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져 예수님을 부인한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자리에서 내 죄를 보지 못했고 말도 안 되는 피해 의식으로 믿기 이전보다 더 악한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혼전 순결을 지키지 못하다 혼전 임신이라는 사건까지 찾아온 것입니다 내 열심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이 이렇게 찾아오고 나서야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져 있는 나를 보게 되었고 "주님 제가 그 죄인입니다"라고 시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적용 질문입니다
나와 예수님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가까이 있나요? 멀찍이 떨어져 있나요 멀찍이 떨어져 있는 나를 보고 회개하시나요 아니면 더 멀리 떠나려 하지는 않으시나요?
내 죄를 시인하려면 둘째로 거짓이 아닌 진리에 반응해야 합니다
55절부터 59절 말씀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만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이 대제사장의 집에서 공회가 소집되었습니다 이 공회의 목적은 단 하나 오직 예수님께 사형 판결을 내리는 데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가야바는 미리 증언할 사람들을 매수해 놓았을 것입니다 매수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니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몰랐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증언하고 예수님을 쳤지만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는 이 십계명 중의 아홉 번째 계명이 가장 공정하고 거룩해야 할 공회의 자리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60절부터 62절 말씀입니다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나름대로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계획이 실패할 듯 보이니 이 대제사장 가야바는 초조해져서 왜 아무 대답도 없냐며 예수님께 대답을 종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안 하십니다 예수님의 목적은 오직 십자가라는 사명에 있으셨기에 이 거짓 증언에 일일이 반박하고 변명할 이유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답답했던 대제사장 가야바는 본인의 입에 올리기 싫었을 그 마지막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찬송받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는 것이었습니다 가야바는 예수께서 이 질문에도 답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겠지만 그제서야 예수님께서는 입을 여십니다 "내가 그니라" 원어로 '에고 에이미' 즉 "나는 나다"라는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묻는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던 표현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그 마가복음 1장 1절의 선언이 "내가 그니라"라는 예수님의 시인으로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시편 110편 1절과 다니엘서 7장 13절의 이 메시아 예언을 인용하시며 당신께서 구약에 약속하신 메시아 그리스도라고 덧붙여 말씀하십니다
사실 이 가야바의 마지막 질문에 답하지 않으셨다면 예수님을 기소할 수 있는 어떤 죄도 묻지 못한 채 공회를 파해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거짓에 반응치 않으시고 진리에는 반응하셔서 겟세마네에서 그토록 간절히 기도하셨던 "나의 원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원대로" 그 잔을 피하지 않으셨고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려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63절부터 65절입니다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그 신성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예수님께서 "내가 그니라" 시인하시자 이 대제사장 가야바는 자신의 옷을 찢어버립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의 이 대답을 신성 모독으로 규정하고 그 자리에 모인 공회원들에게 사형 판결을 유도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사형 판결을 선고받으시고 죽을 죄인이 되어서 갖가지 수치와 모욕을 당하시게 됩니다 사명이 목적이 아니라 이기고 이기는 것이 목적이 되면 진리에는 눈곱만큼도 반응하지 않지만 거짓에는 열광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십계명을 어기면서까지 거짓으로 예수님을 공격했던 그들은 "내가 그니라"라는 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리를 철저하게 외면했습니다 진리가 아닌 거짓에 반응한 결론은 철저한 심판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명이 목적이 되어 거짓이 아닌 진리에 반응하게 되면 당장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끝에는 구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내가 그니라"라고 시인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내가 그 죄인입니다"라고 시인해야 합니다 그때에야 "당신이 나보다 옳습니다" 구속사의 고백이 이어지고 구원의 계보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혼전 임신 사건 앞에서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진 내 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본적인 마음으로 서로의 미래를 위한다는 거짓에 반응하여 낙태라는 더 큰 죄를 지을 뻔했습니다 다행히 낙태 직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라는 진리의 말씀에 반응해 아이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남편이 되기 전에 아빠가 되어 버렸고 현실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도 전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후한 선물로 거주할 처소도 또 직장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그 죄인입니다" 시인하기보다 낙태를 안 하고 생명을 지켰다는 말도 안 되는 자기 의가 올라오니 하나님께서는 제게 아내의 외도 사건까지 허락하셨습니다 음란이라는 죄 앞에서 할 말 없는 죄인이 회개하지도 않고 가정을 내팽개치고 아버지의 원대로가 아닌 내 원대로 이 신학을 하고 사역도 하려 했으니 아내의 외도 사건은 있어야 할 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옳고 그름이라는 거짓에 빠져 아내와 이혼까지 생각하고 사역도 사명도 모두 내팽개치려 했지만 "내가 그 죄인입니다" 시인하는 우리들 공동체의 간증을 듣고 구속사라는 진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니 저희 가정이 저희 부부가 살아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내에게 당신이 나보다 옳다고 고백할 수 있게 되었고 우울증 약도 잘 먹고 목자로서 또 청년부 사역자로서 사명도 열심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열심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내가 그 죄인이라는 이 간증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목원들에게 우리 청년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언젠가 다시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내가 그 죄인입니다 시인하고 거짓이 아닌 진리에 반응하는 그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질문입니다
나는 거짓과 진리 중 무엇에 더 크게 반응하나요? 당신이 죄인이라고 고발하나요? 내가 그 죄인입니다라고 시인하나요?
말씀을 맺겠습니다 내 죄를 시인하려면 첫째 멀찍이 떨어진 나를 봐야 합니다 둘째 거짓이 아닌 진리에 반응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진 나의 죄를 보고 거짓이 아닌 진리에 반응하여 "내가 그니라" 시인하신 주님을 따라 "내가 그 죄인입니다" 시인하여 온전한 사명 감당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는 베드로처럼 내 열심으로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드리겠다고 맹세했지만 예수님과 멀찍이 떨어져 예수님을 부인했던 죄인이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혼전 임신 사건으로 아내의 외도 사건으로 망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으나 "내가 그니라" 구속사의 복음으로 찾아와 주시고 "내가 그 죄인입니다" 시인하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거짓이 아닌 진리에 반응하는 이 구속사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사명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가정에서 서로를 고발하는 것이 아닌 나의 죄를 시인하며 "내가 그니라"라는 이 진리의 예수님의 복음이 각 가정마다 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종려주일 예배 가운데 말씀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실 때 주님을 환영하고 영접하게 하옵시고 특별히 이번 팔복산 기도회를 통해 주님의 고난에 진정으로 동참하여 그 말씀이 기억나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주 전도 축제에 예정하신 그 한 사람이 주께 돌아오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시고 강에서 바다로 나아가는 구속사의 사역에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한 영혼을 위해 애통해하시는 우리 담임 목사님의 영육을 붙들어 주시옵고 세계 곳곳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의 안위를 지켜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의 모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마음을 부어 주옵시고 인본이라는 거짓에 빠져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모든 시도가 무력화되게 하여 주시옵고 진리에 반응하여 생명을 존귀하게 여길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내가 그니라" 시인하심으로 우리 모두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이제 각자의 기도 제목으로 계속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출처: https://youtu.be/n8LvGzClr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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